고양이 눈썹이 홀라당... 고양이 눈썹이 하는 역할

자기가 태우고 당당함

집사1이 가스레인지 불을 켜놓자마자
올라가서 눈썹을 다 태워버린 초이..
다행히 다치진 않았어요.

눈썹이 하는 역할이 많은데
다행히도 눈썹은 다시 자라기 때문에
다시 자라나길 기다려야할 것 같아요.

이제 생후 4개월차에 접어드는 초이
아직 아기 고양이다보니 호기심이 많아요.
그래서 인덕션 대신
(인덕션을 쓰시는 분은 플러그 오프를 꼭 해주세요,
아이들이 버튼을 누를 수 있어서 위험할 수 있어요)
가스레인지를 쓰고 있는데도
...이러 사단이.. 났네요

다치지 않아서 그저 웃을뿐...

고양이 눈썹이 하는 역할은 뭐가 있을까요?

이마에 있어서 눈썹으로 보이지만
놀랍게도 이것은 수염이라는 사실!
입 주변에 있는것도 수염, 이마에 있는 것도 수염이에요~!
고양이 수염은 입 주변뿐만 아니라 눈 위, 턱 아래 그리고 앞발목에도 나 있습니다.

고양이 눈썹(수염)은
눈과 머리를 다치지 않도록 장애물을 감지해서
그래서 눈이 다치지 않게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고양이에게 수염은

수염 뿌리 주변에 혈관과 신경이 지나고 있어서
바람의 속도, 몸이 흔들리는 정도, 공기의 흐름을
분석하는데 탁월한 역활을 해요~
그렇기 때문에 고양이가 균형감각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고 수염으로 공간을 가늠할 수 가 있어요.
즉, 몸을 다 들이밀지 않고도 수염으로
느끼는 촉각만으로 ‘내가 지나갈 수 있나’ 판단하는 거죠.

그렇기에

고양이 수염의 뿌리는 신경 가까이에 있기 때문에
함부로 뽑거나 자르면 안됩니다.

방향ㆍ공간 감각을 잃어버릴 뿐만 아니라,
뽑거나 자를 경우 불안해 한다고 합니다.
간혹 수염이 다시 자랄 때까지 숨어 지내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고양이 수염을 지갑에 넣어서 보관하면
행운이 온대요.
우리 아이들이 자연히 떨어뜨린 수염을
보관해볼생각중 ㅎㅎ

참고 출처 : 네이버 백과사전 https://terms.naver.com/entry.naver?cid=59598&docId=5569425&categoryId=59598

고양이 수염의 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