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즈 스토리

[고양이 피부약 포비돈] 포비돈 발라도 됩니다. 포비돈의 진실.

코이즈 스토리 2021. 7. 1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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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 허벅지 쪽 털이 많이 빠져서
살이 보이더라구요.
상처처럼 얇게 곪은 듯한 상처도 보였습니다.

포비돈 처음 처방 받았을 때 충격을 받고
다른 병원에 갔어요.
그리고 포비돈은 잘못됐다란 생각을 갖던중
최근 치즈귀의 종양을 제거했는데
(큰 병원 감)
포비돈 쩔은 소독솜을 주시더군요.
그 소독솜으로 종양제거후 꿰멘 부위를
소독해주라하셨습니다.

그리고 최근 가게에세 키우고 있는 길고양이이자 초이엄마가 발정이 빨리와서 중성화를 시켰습니다.
중성화 시키고 약이랑 포비돈을 주더군요...
꿰멘 부위에 포비돈으로 소독해주라하셨어요.

고양이들을 키우며 포비돈이
정말 일반적인 약임을 배웁니다.
이 정도면 만능소독약인듯..
병원에서 처방 받으셨으면 안심하고 쓰시면 됩니다.

 

 

전 처음 처방받은대로 10:1비율로 사용하는데
전문가의 의견 확인 후 사용하세요.
고양이가 핥으면 안되니 넥카라는 필수입니다~!


포비돈을 발라줄 소독솜 등이 없을 땐? 아랫글 참조해주세요~!

2021.07.13 - [코이즈 스토리] - [약 바를때] 뭘로 약을 발라주지? 고민된다면! 멸균탈지면봉

 

[약 바를때] 뭘로 약을 발라주지? 고민된다면! 멸균탈지면봉

가게 고양이 중성화 후 포비돈을 뭘로 발라줘야할까 고민됐어요. 집에 멸균거즈가 있어서 그걸로 해주려했는데 포비돈 액을 충분히 흡수하지 못하더군요. 멸균솜을 사려했는데 쿠* 로*배송상품

fortitudegold.tistory.com

 


포비돈과의 만남

초코 땜빵 병원 투어일기(피부곰팡이?, 오버그루밍?)

초코 허벅지 쪽에 땜빵이 생겼어요.

한 쪽만 털이 많이 빠져서 땜빵 같아 보이더라구요.

땜빵까지는 괜찮은데 그 부위를 계속 핥으니까

상처처럼 빨갛게 곪더라구요.
그래서 병원을 향해 갔죠.


병원1 ] 고양이 피부곰팡이 인 것 같다. 이건 흔한 병이다.
따로 처방 받을 필요 없이 옆에 약국에서

포비돈(그 유명한 빨간약 맞습니다.) 하나 사서 해당부위에

물 10: 포비돈 1, 10 :1 비율로 희석해서

일주일정도 발라주면 된다.
(포비돈 핥지 않게 넥카라는 필수)
진료비는 따로 받지 않으셨습니다.

포비돈을 바르라고?


네, 그 빨간약 맞습니다.
어릴때 까지면 바르고 까지면 발랐던
그 빨간약..!



빨간약 아시죠?

약국에서 600원인가 ... 천원 안되게 주고 샀습니다.
집에 가는데 아무래도 이상..
사람 쓰는 약을 발라도 되나..
인터넷 검색하니 발라도 된다는 글도 많았지만
여전히 의심을 거둘 순 없었죠.

 

저분은 강아지도 보니까 다른 것 같다
고양이 전문병원에 가자!!란 생각에
결국 캣*병원에 갑니다
고양이친화병원 골드라벨..
병원 이름에도 고양이가 들어갑니다.
가니 정말 고양이에 적합하게 만들었습니다.

병원2) 진료전 무슨 차트를 작성함. 몇마리 키우고, 화장실은 몇개고, 애들 변상태, 사료, 뭔가 많이 적었음.
뭔가 지쳐감..
진료 받으러 들어가니 친절하게 아이를 봐줌.
키우는 환경 및 요새 아이 상태등 여러가지 물어보심.

고양이 피부곰팡이 또는
스르레스로 인한 오버그루밍 때문일 수 있다.

피부곰팡이에는. .. (뭔가 전문적이고 여러가지 이야기해주셨는데 기억안남)
결론은 피부곰팡이인지 확인할려면
검사해야한다는 것
(초코 털이 빠진 부분의 털을 뽑으심 이걸 배양관에서 배양해보고 확산여부를 보자는 거였음, 곰팡이가 확산되면 피부곰팡이가 맞는거라함, 피부곰팡이도 종류다양.. 기간은 일주일 걸린다하심)
오버그루밍일 확률이 높다함,
오버그루밍이면 행동학적으로....
약물 치료와....
이런 저런 상담에 혼이 빠져서 포비돈은 묻지도 못함.

무색무취 핥아도 되는 소독약 처방.
털빠진 부위에 발라주라하심.
일주일 뒤 결과 확인 후 재진료 예약함.

진료비, 검사비, 소독약 약 4만 5천원정도 듬.

 



해당병원에서 처방해준대로 소독약만 발라줬습니다.
차츰 허벅지 상태가 괜찮아졌어요.
괜찮아져서 아무 생각 없는데.
캣*병원에서 일주일 지나고 연락이 왔는데
곰팡이 배양이 안됐다구 하더군요.
오버그루밍일 경우 행동학적인 치료랑

약물 치료도 겸해야한다했는데..

초코가 괜찮아져서
더는 그 병원에 안 갔습니다.
(가면 지침.. 너무 투 머치임. 나도 더 심각해져서 옴)

그때까지는 포비돈 안 발라서 다행이라 생각했죠.
근데 왠걸..


최근 치즈귀의 종양을 제거했을 때 받우
포비돈 쩔은 소독솜
(포비돈이라곤 안써있었지만

색만 보고도 알 수 있었죠.)
그 소독솜으로 종양제거후 꿰멘 부위를
소독해주라했던 일이나

그리고 최근 가게에세 키우고 있는
고양이 중성화 후
가게 근처 동물병원에서도 포비돈을 주더군요...
꿰멘 부위에 포비돈으로 소독해주라하셨어요.
둘 다 발랐으나 두 아이 모두

아무 이상 없습니다.

고양이들을 키우며 포비돈이
정말 일반적인 약임을 배웁니다.
이 정도면 만능소독약인듯합니다.
병원에서 처방 받으셨으면 안심하고 쓰세요. :)
전 처음 처방받은대로 10:1비율로 사용하는데

비율은 전문가 의견을 따라주세요.

고양이가 핥으면 안되니 넥카라는 필수입니다~!

*추가정보 : 고양이 피부곰팡이가
흔한 질병이라 합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오버그루밍 때문에

피부곰팡이처럼 보일 수도 있으니

이건 참조하시면 좋겠네요.
   

 

포비돈 바를때 쓰면 좋을만한 면봉

멸균솜이나, 멸균거즈를 통해 발라봤는데,

바르기가 불편하고(핀셋사용, 절여야함)

원하는 상처부위에 바르기 어려워서

수성 멸균 면봉이 확실히 좋더라구요

링크하나 걸어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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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 멸균면봉 4인치(10cm) 1통(2매*30포) 소독면봉 멸균탈지면봉 면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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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톰이닷
초코는 박스를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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